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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여행...

오만(OMAN)으로의 여행 또는 드라이브.....그 다섯번째

저멀리 보이는 돌산과 바다...


바다가로 내려가는 길에서 바라 본 돌산...


오만 친구들도 축구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듯 하다...
잘하지는 못하는 것 같은데..
동네마다 축구장이 있다..
축구장이래봤자 그냥 평탄한 운동장 정도이지만 골대는 반드시 있다...
이 동네도 언덕위에 축구장이 두개나 있었다...



아마도 마을에서 키우는 염소인듯..


이제 해변을 벗어나서 내륙쪽으로 들어간다..
사실은 무스캇 시내쪽으로 가는거지만...
길가의 꽃들과 나무, 저멀리 돌산과 구름이 아름답다...


카메라 조심하라는 소리같은데 이 동네서 무인 카메라는 몇대보지도 못했다...


어딜가도 있는 야자나무 가로수...











원형 건물..
이런 형태의  원형 건물도 종종 보인다...





이제 오른쪽으로 바다를 끼고 집으로 돌아가는 방향이다....





그랜드 모스크...
일반인에게도 개방한다..
다만 시간 제약이 있을 뿐..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그냥 패스..
다음 기회를 기약하면서 그러나 여행에서 다음 기회란 없다....


우리의 목적인 알아인 국경 검문소로 갈려면 산맥을 하나 넘어서 가야 한다...
산밑에 있는 카페테리아(?)
과일 쥬스가 맛있다.. 


길을 잘못 들어서 들어간 마을 풍경...
여기도 야자나무는 보인다..





원주민(?)이 살던집..
이제는 더 이상 사람이 살지 않아서 거의 다 쓰러져 간다..


도랑에는 물고기가 보이는 것으로보아서 항상 물이 흐르는 것 같다....


역시 산위에는 망루가 보인다..
이 망루는 오아시스나 마을마다 대부분 하나씩 가지고 있다..
외부의 침략이 잦아서 일까?



마을 주민이 키운 염소(?)도 보이고..
나오는 길에 마을 주민들도 만났는데 친절하게 대해 주었다..
어딜 가도 친절해서 좋다... 








미 건물은 거의 모래와 돌로 지어졌다..
모래가 고와서 물과 썩어서 잘 다져놓으면 단단 해진다...


또 다시 길을 떠난다...
목적지도 업고 지도도 없다..
오로지 가이드 북과 가이드 북에 있는 조그마한 약도만 보면서


끝없이 이어지는 돌산의 행렬들이다...


산꼭대기에는 어김없이 국기가 나부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