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만여행...

오만(OMAN)으로의 여행 또는 드라이브.....그 두번째

국경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지체하여 쉬면서 갈 시간이 없다..
여행은무조건 일찍 떠나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무조건 앞으로만 간다...
길가의 풍경...
계속하여 비슷한 풍경이다...


큰 도로옆에는 작은 도로가 보인다...
아마도 농사용 목적이거나 마을 사람들을 위한것 같다...


두바이와 달리 외국인을 위한 영어 간판이 거의 없다...
지도만 보면서 갈 수 밖에...


라운드 어바웃(Round About)을 여러개 만나는데 가운데 조형물이 제각각 다르다..
같은 것은 하나도 못 본듯하다...








이 고속도로만 길가에 나무도 심어져 있고 정비가잘되어 있는 듯..
조그마한 도로는 상태가 엉망이다..





아직도 200키로이상 남았다....


샤랄라(SALALAH)까지는 1,000킬로가 넘게 남았는데 저기를 갈려면 도대체 얼마나 오랜 기간을 운전해야 갈 수 있는지?
저기는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는데.
차마 저기까지 운전해서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야자나무가 있는 농장은 담이 둘러져 있다..
두바이도 마찬가지로 야자 농장주변에는 담이 있다..
그곳은 마찬가지로 오아시스다...


휴시 겸 잠깐 차를 세우고 주변을 둘러본다..


차들도 두바이와 달리 소형차와 연식이 오래된 차들이 많이 보인다...


시골 동네 풍경...


오만 주유소....


주유소 옆 구멍가게(?)
공중 전화만 제 기능을 하는 듯...








계속하여 전진만 있을 뿐..
아직 갈길이 멀다...





드디어 도착한 오만의 수도인 무스캇(Muscat)
제법 많는 수의 한국차들이 보인다...
괜찮아 보이는 호텔은 비싸고 싸고 괜찮아 보이는 호텔은 이미 만원이고 결국 바다가 보이는 호텔을 하나 잡았다.
아주 싼 가격에...


호텔을 잡기 위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난 후에..

저녁도 먹고 여유있게 바닷가를 거닐며....


항구의 야경....
여기도 유람선인지 크루즈선인지 큰배가 보인다...











다행히 오만도 치안이 확실하여 밤에 돌아다니는 것은 무리가 없다..
다만 두바이와는 달리 편의 시설은 잘 보이지 않는다..


시장안까지 들어가 보기에는 너무 피곤하여 그냥 겉모습만......





저 산위에 포르투칼 시대에 지은 요새가 있다는데 안봐도 뻔하다...
조그마한 망루하나만 있을것이다...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하여 바닷가만 보고 바로 호텔에서 취침....